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앙도슈 쥐노 (문단 편집) == 여담 == 감정기복이 매우 심했고, "욱하는 성질(돌발성 분노 장애)"이 있었다. 항상 전투에 앞장서서 싸우다 보니 자주 부상을 입는 일이 많았는데 그로 인해 늘 정신이 오락가락했고 감정기복도 심해서 실려온 위생막사에서 아파 죽겠다고 깽판을 치며, 군의관과 간호사부터 다른 부상병들과 부상당한 장교들이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위생 막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군의관과 간호사들이 제일 꼴보기 싫은 부상자 1순위였다고 한다. 참고로 2위는 [[니콜라 우디노]].. [[조아킴 뮈라]]와는 평생 적대시 할 정도로 최악의 관계이자 라이벌이었다. 뮈라의 아내이자 나폴레옹의 막내여동생인 카롤린 보나파르트[* 남편인 뮈라를 꼬드겨 오빠인 나폴레옹을 배신하게 만든 '''보나파르트 가문 최악의 배신자'''다. 결국 남편의 총살과 오빠의 몰락으로 본인도 나폴리 왕비 자리에서 폐위되고 오스트리아군의 포로로 붙잡혔다가 풀려나는 등, 무수한 박대를 당하며 고생했다.]와 내연 관계였던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뮈라에게 결투 신청까지 받았으나 나폴레옹이 쥐노를 반도원정군의 사령관으로 보내면서 간신히 무마시켰다. 혹자가 쥐노 장군의 인생을 요약하여 표현했는데, ||- 툴롱에서 나폴레옹을 만났다. -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 친구를 따라다녔다. - 친구가 프랑스 제국의 황제가 됐다. - 황제가 되면서 18명의 장군을 원수로 만들었지만 난 되지 못했다.[* 물론 쥐노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원수감은 아니다. 아무리 나폴레옹이 논공행상을 하며 친구를 챙긴다 해도 제국 원수씩이나 되는 책임 막중한 자리를 특출난 장기가 없는 쥐노에게 맡기긴 어려웠다. 하다못해 [[조아킴 뮈라|쥐노의 연적]]은 싸움실력만이라도 끝장나게 좋아서 기병만 쥐어주면 싹쓸이를 시전해 그 용도로 원수가 되었지만 쥐노에게 그런 가공할 무예는 없었다.] - 친구가 갑자기 궁정에 나를 따로 불러서는, 내 손에 프랑스 대육군 원수 지휘봉을 쥐어주고 날 원수로 만들어 주었다. - 손안에 쥐어진 프랑스 대육군 원수 지휘봉 만지면서, 성탄절 선물을 받은 어린아이처럼 뛸듯이 기뻐했다. - 친구가 날 포르투갈로 보냈다. - 포르투갈에서 싸우는 족족 승승장구하며, 포르투갈 왕국의 수도 리스본을 점령했다. - 친구가 날 '천하무적'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 '''주변의 부러움과 질투의 눈빛을 받으며,''' 나에게 포르투갈 공작 작위를 수여했다. - '''"어디에도 감히 내 앞을 가로막을 자는 없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 포르투갈 해안에 상륙한 영국군과 "'''웰링턴"'''이라는 놈이 나타났다. - 코웃음치며, 도로 바다속으로 내쫓으려고 이 몸이 직접 나섰다. - 근데 털렸다... 내가 이끄는 연대가 완전히 박살이 났다. - 목숨만 겨우 부지해서 파리로 왔더니, 친구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궁정에서 날 불러 세웠다. - 친구에게 몇시간 동안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주변의 비웃음과 혀를 차는 소리를 들으면서...''' - '''강등당했다.''' 대육군 원수의 칭호와 지휘봉을 반납해야 했다... - 친구가 마세나 원수와 날 다시 포르투갈로 보냈다. - '''만회할 기회를 한번만 더 줄테니, 다시는 나를 실망시키지 말라고 당부의 말을 하면서...''' - 털렸다. 전투 도중에 잘생긴 내 얼굴에 코가 나갔고, '''또 강등당했다.''' 삶의 의미가 없다... - 친구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가서 이반놈들을 혼쭐을 내주러 간다고 하길래, 따라갔다. - 털렸다. 동상으로 발가락들을 절단해야 했다. 남은 평생을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다. 추가로 정신병까지 생겼다. -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놈'''이라며, 친구가 화가 잔뜩 나서는 '''또 나를 강등시키고''', [[크로아티아]]로 '''좌천 시켰다.''' - 눈을 떠보니 내가 사는 집이 아닌 감옥에 갇혀 있었다. 나의 가족들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 간호사가 말하기를 여기는 정신병동이고, 나의 정신병 증세가 심해져, 여기에 격리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 [[자살|더는 살고 싶지 않다.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상아, 나 먼저 간다]]...|| ...이렇게만 본다면 정말 안쓰럽기 그지없다.. 완전히 안쓰러운 인생은 아니었지만 그의 인생 굴곡은 나름 심했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